멤버 크리스 아들 돌잔치서 재회 화제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 아들 애셔 돌잔치. 샵 아름답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들의 돌잔치를 맞이한 크리스와 그의 아들, 아내를 중심으로 이지혜, 서지영, 장석현 등 샵의 멤버들이 웃으며 나란히 서있다.
지난 1998년 ‘주홍글씨’로 데뷔한 샵은 ‘가까이’, ‘잘됐어’,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히트곡을 통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02년 멤버들 간 불화로 해체했다.
당시 해체 과정에서 생방송을 앞두고 서지영과 이지혜 간의 주먹과 고성이 오갔던 사실이 불거져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화해했고, 이후 관계 유지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져 최근 샵의 ‘재결합’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둘이 머리채 잡고 싸울땐 언제고”, “샵이 티아라의 원조 아닌가 특히 서지영”, “그래도 재결합했으면 좋겠다 노래는 좋았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1년 금융계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한 서지영은 지난 5월 자연분만으로 딸을 낳았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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