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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아빠’ 김영오 단식 40일째 병원 후송

  • 송고 2014.08.22 10:16 | 수정 2014.08.22 10:1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체지방‧근육 소실…20일 경찰과 충돌 이후 상태 급격 악화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트위터 화면 캡처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트위터 화면 캡처

세월호 참사에서 사망한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가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영오씨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0일 간 물과 소금만 먹는 단식을 이어오다 22일 오전 동부 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더 이상은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김씨를 설득해 구급차를 부르게 됐다.

앞서 김영오씨는 지난 20일 청와대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바 있다. 다음날인 21일 그는 걸을 수도 없이 악화된 건강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줬다.

당시 김영오씨의 주치의 이보라 동부병원 과장은 JTBC ‘뉴스9’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오씨의 상태를 설명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보라 과장에 따르면, 김영오씨는 현재 체지방은 물론 근육까지 소실됐다. 그는 "맥박도 굉장히 빨라졌고 호흡곤란 증상까지 호소해 의료적인 처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영오씨의 병원 후송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영오씨 힘내세요", "김영오씨 살아야 사태 해결도 볼 것 아닙니까", "김영오씨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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