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한국어 발음·억양 구사 비결…결혼 3년차 유부남, 한국인 아내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뛰어난 한국어 구사의 비결을 공개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에네스 카야가 출연해 원어민 못지않은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선보였다.
이날 그는 한국어를 습득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혀와 혀가 닿아야지 말을 빨리 배운다는 말이 있다”고 이성 친구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출연진은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개그맨 조세호는 에네스가 결혼한 사실을 폭로했고, 에네스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결혼 3년 차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여자랑 결혼했다”며 “그런데 요즘 좀 빨리 갔나 싶다”고 다소 한숨 섞인 어투로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유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3’ 에네스 카야 유부남이였어?”, “해피투게더 출연 에네스 요즘 너무 잘나가”, “에네스 카야 결혼 3년 차라니 믿기지 않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모델 최여진, 배우 클라라,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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