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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어떤 노선 해당될까?”

  • 송고 2014.08.22 11:41 | 수정 2014.08.22 14: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과 이용객 증가 해결 위해…지속적인 모니터링 계획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출퇴근 전철이 증편 운행된다.ⓒ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출퇴근 전철이 증편 운행된다.ⓒ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수도권 출·퇴근 시간 운행되는 전철이 증편돼 직장인들의 출근길이 좀 더 편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지난 21일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출퇴근 시간 전철 증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증가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추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철을 증편했다”며 “시간대별 전철 이용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편 계획은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전동열차를 4회, 경인선(동인천 부평 구로~용산) 급행전동열차를 4회, 분당선(수원 죽전~왕십리)을 6회 더 운행하는 것이다.

특히, 경부선 병점에서 영등포 구간에 투입되는 급행전동열차는 수원역과 안양역만 정차해 33분만에 병점에서 영등포를 오갈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은 하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단했던 경의선 공덕~대곡 간 셔틀열차 운행을 오는 25일부터 하루 총 18회 운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나랑은 관련 없네”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과연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문제의 해결책 될까”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좀 더 증편해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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