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동일 지역서 규모 6.9 강진 발생 63명 사상자 발생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6.0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베이 지역에서 6.0의 최대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현지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나파 카운티에 있으며, 아메리칸 캐니언 북서쪽 6km, 나파 남남서쪽 9km, 발레호 북북서쪽 13km, 소노마 남동쪽 14km, 새크라멘토 서남서쪽 82km 지점이다. 또한 진원의 깊이는 10.8km다.
주민 1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다. 곳곳에서 불이 나고 집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무너진 건물이나 집기류에 깔려 다친 사람이 속출했지만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한국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989년 이 지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63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캘리포니아 6.0 지진, 지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캘리포니아 6.0 지진, 무섭다” “캘리포니아 6.0 지진, 너무 큰 피해 없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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