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부사관에 도전…팔굽혀펴기서 6급 받아 박승희 앞질러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국가대표 선수 체력에 뒤지지 않는 강철 체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혜리와 박승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여군 부사관에 도전했다.
두 출연자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후 기초 신체검사를 받고 활동복으로 갈아입은 후 체력검사에 임했다.
먼저, 박승희는 체력검사에서 윗몸일으키기 63개로 2급, 팔굽혀펴기 7급, 1.5km 뜀걸음 1급으로 합격해 금메달리스트다운 체력을 과시했다.
혜리는 윗몸일으키기 50회 이상 성공해 4급, 팔굽혀 펴기 6급, 1.5km 뜀걸음 2급으로 합격해 박승희조차 긴장하게 만들었다.
앞서 그는 신체검사에서 혈압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의 가냘픈 팔을 지녀 출연진의 걱정을 샀으나, 체력검사에서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혜리, 송파의 딸 혜리가 해냈다”, “진짜사나이 혜리 각 제대로 잡혔다”, “진짜사나이 혜리, 혜리 지못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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