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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 땅, 일본 정부 지도서 공식 인정

  • 송고 2014.08.25 10:59 | 수정 2014.08.25 11:0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대일평화조약 비준 시 부속지도로 쓰여…국제법적 증거

독도를 한국 땅으로 표기한 일본영역참고도가 공개됐다.ⓒ연합뉴스

독도를 한국 땅으로 표기한 일본영역참고도가 공개됐다.ⓒ연합뉴스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인정하는 일본영역참고도가 공개됐다.

정태만 독도연구가는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학술 간담회에서 일본영역참고도 스캔 파일을 공개했다.

일본영역참고도는 지난 1951년 8월 일본 해상보안청수로부가 작성한 지도로 같은 해 10월 일본 국회가 대일평화조약을 비준할 때 부속지도로 제출했다.

앞서 일본 우익은 이 지도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일본 연구자들은 지금껏 이 지도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독도는 주변에 반원을 그려져 일본 영토에서 명확히 제외됐다.

정태만 독도연구가는 “지금껏 일본은 대일평화조약이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명시하지 않았다며 영유권을 주장해 왔지만, 이 지도를 보면 당시 일본과 연합국 모두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했던 것으로 해석 된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의 일본 국회 회의록과 대조해 대일평화조약 비준 시 일본영역참고도가 부속지도로 쓰인 사실을 파악했다.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은 “이 지도가 조약 비준 시 부속지도로 쓰였다는 사실은 독도문제에 있어 이정표를 그을 만큼 획기적인 증거”라며 “이는 곧 당시 일본 정부와 국회가 국제법적으로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독도는 한국 땅, 일본도 인정했네” “독도는 한국 땅, 이젠 딴 소리 못할 듯” “독도는 한국 땅, 치사하게 이런 중요한 증거를 숨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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