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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윤호와 알콩달콩 별칭 “아웅이 다웅이?”
- 송고 2014.08.27 13:38 | 수정 2014.08.27 13: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시종일관 묘한 신경전 '티격태격'…도하가 키우는 돼지 형제와 비교 '폭소 유발'
배우 정일우와 정윤호가 기대 이상의 '남남케미'를 선보여 화제다.ⓒ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정윤호가 기대 이상의 달달한 호흡을 선보여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8회에서는 한 집에서 기거하게 된 이린(정일우 역)과 무석(정윤호 역)이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이린은 자신을 호위하는 무석이 자신을 위협해온 기산군(김흥수 역)의 사람이라는 점에 경계를 풀지 않고 그를 주시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린은 자신을 구하다 상처를 입은 무석에게 “조선 제일 검…헛말이었네”라는 말로 무석을 자극했다.
이에 대해 무석은 “제가 이리 베일정도면 상대는… 제 입으로 말 안 하겠습니다”라고 받아쳐 싸늘한 기류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바라보던 도하(고성희 역)는 “둘은 붙어있기만 하면 싸웁니까? 우리 아웅이 다웅이처럼”이라고 타박하며 이린과 무석을 ‘아웅이 다웅이’로 명명했다.
이후 ‘아웅이 다웅이’의 정체가 도하가 키우는 돼지 형제임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야경꾼 일지’정일우 정윤호와 알콩달콩 별칭까지 부러워 죽겠어”, “‘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윤호 별칭 아웅이 다웅이 너무 잘 어울려”, “아웅이 다웅이 정체가 돼지였다니 너무 웃겼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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