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사회고발프로그램 탄생시킨 '스타 교양 PD'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대표적 사회고발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이영돈 PD가 JTBC 이적을 확정지었다.
2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소비자고발’, ‘먹거리X파일’ 등으로 유명한 ‘스타 교양 PD’ 이영돈이 JTBC에서 새 프로그램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KBS에 입사한 이영돈 PD는 지난 1991년 SBS로 이적한 뒤 '그것이 알고 싶다'와 '주병진쇼'를 연출했으며, 4년 후 KBS에 재입사해 '일요스페셜'과 '추적 60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난 2011년에는 채널A로 이적, '먹거리 X파일'의 진행을 맡아 연일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 PD는 JTBC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을 독점 계약하고, JTBC 제작진과 함께 프로그램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이영돈 PD는 “33년간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돈 PD, JTBC로 이적 올 하반기까지 어떻게 기다려”, “이영돈 PD, 정말 명언이 너무 많아”, “이영돈 PD, 사회고발프로그램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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