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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미얀마 아웅 "전신성형·접대 강요 당했다"…'장자연을 기억하라'

  • 송고 2014.09.03 09:14 | 수정 2014.09.03 09: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미얀마 존엄성 모독 받아 입 열어, 주최 측 "우승 취소 사유는 불성실"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우승 후 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연합뉴스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우승 후 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연합뉴스

미인대회 우승을 취소당한 뒤 고가의 왕관과 함께 잠적한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메이 테 타 아웅은 기자회견을 열고 “우승 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수술을 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음반 제작 자금 마련을 위해 재계 거물들이 원할 때마다 접대를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는 “주최 측이 나이를 16세에서 18세로 속이라고 했다”며 “이때 항의하지 못한 게 유일하게 후회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서는 “나와 미얀마의 존엄성이 모욕받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왕관은 나와 미얀마에 사과하면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아웅은 지난 5월 한국의 한 단체가 주최한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해 우승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주최 측이 우승을 취소하자 왕관과 함께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아웅이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우승 취소 이유는 불성실때문이었고 아웅은 1만 달러(1천만원) 상당의 가슴 성형을 받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미스 미얀마의 기자회견을 본 네티즌은 "미스 미얀마, 주최 측보다는 아웅의 말이 더 믿음이 간다", "미스 미얀마, 이게 무슨 나라 망신", "미스 미얀마, 예쁜데 무슨 성형을 더 하라는거?", "미스 미얀마, 장자연을 벌써 잊었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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