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통해 강경 대응 입장 밝혀 귀추 주목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대해 선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사람이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아무 상관없는 부분”이라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다희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다희는 자신이 벌인 행동을 시인하고 죄송하다고 했다"며 "향후 거취와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하고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다희는 지난달 말 자신의 친구와 함께 이병헌과 술을 마시다 신체접촉과 관련된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희, 정말 구속되나?”, “역시 보여지는 거랑은 달라”, “이병헌은 항상 여자문제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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