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혁신·성숙도 2단계, 효율성 증진 3단계 내려가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작년보다 1단계 낮은 26위로 평가됐다.
3일 세계경제포럼(WEF)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144개국 중 26위로 평가했다. 작년 지표와 비교 결과, 국가경쟁력의 분야별 순위로 기업혁신·성숙도는 20위에서 22위로, 효율성 증진은 23위에서 25위로 내려갔다.
기업혁신·성숙도 분야에서 기업혁신은 작년과 같이 17위로 유지했고, 성숙도는 24위에서 27위로 3단계 내려갔다.
효율성 증진 분야에서 고등교육·훈련은 작년에 비해 19위에서 23위로, 기술 수용 적극성은 22위에서 25위로, 노동시장 효율성은 78위에서 86위로 하락했다.
반면, 금융시장 성숙도는 81위에서 80위로, 시장규모는 12위에서 11위로 올랐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전체 평가의 70%를 차지하는 설문지표는 하락했고, 30%를 차지하는 통계지표만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국가경쟁력 26위, 어떻게 나라를 운영했으면...”, “한국 국가경쟁력 26위, 점점 떨어져”, “한국 국가경쟁력 26위, 최저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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