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생활 마친 뒤 정수기 사진 교체 요구해 폭소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훈련소 정수기의 사진 교체를 요구하고 나서 화제다.
혜리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육군 부사관 학교로 이동하는 가운데 마녀 소대장에게 손을 들어 "정수기 옆에 붙어 있는 걸그룹 사진을 걸스데이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마녀 소대장이 “지금 누구 사진으로 돼 있지?”라고 묻자 혜리는 “에이핑크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마녀 소대장이 “소대장이 바꿔주겠다”고 약속하자 혜리는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녀소대장, 은근 착한 듯”, “혜리 귀여워”, “걸스데이, 에이핑크에 밀렸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일밤-진짜 사나이’는 16.6%의 시청률을 기록해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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