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해소될 예정, 서울서 출발 구간 문제 없어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추석 마지막 휴일이 된 오늘,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체 휴일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보인다고 발표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2시에서 5시께 절정을 이룬 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귀경길(승용차,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4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5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방향은 평소와 같은 교통 흐름을 보였다.
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보면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영동~영동터널 7km, 회덕분기점부근~신탄진 4km, 안성분기점부근 2km 등 총 17km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산부근 2km, 송악부근~서해대교 9km, 서해대교부근~서평택분기점부근 6km 등 총 23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남풍세 13km 구간도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증평~진천부근 11km,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분기점~이천 8km 구간도 정체가 시작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귀경길 오전 10시 정체 시작, 전쟁이야" "귀경길 오전 10시 정체 시작, 멀미난다" "귀경길 오전 10시 정체 시작, 휴게소도 못 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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