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아이브, 애플 새 웨어러블 기기 전통 시계 산업 위협하기 충분해
애플 부사장 조나단 아이브의 애플워치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무한 자신감이 담긴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애플의 디자이너이자 부사장인 조나단 아이브(이하 아이브)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워치가 스위스 시계 산업을 곤경에 빠뜨리게 될 것(Switzerland is in trouble)”이라는 말과 함께 새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이브는 “애플워치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스위스의 시계 산업을 위협할 만 하다”며 무한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발언에 대한 다수의 네티즌 반응은 “놀고 있다. 정작 집에 가면 시계 콜렉션 있는 거 아냐”, “곤경은 무슨. 사람들이 시계를 차는 이유를 모른다”, “부사장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갔지? 감이 없어도 너무 없다” 등 차가웠다.
반면 소수의 네티즌은 “해외에서 얼마나 통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어처구니없는 말까지는 아니다. 저가 시계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워치로 대체될 수 있다” 등의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동되며 시간 표시, 일정 및 주식 정보 확인, 음악 재생, 메시지 확인, 피트니스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됐다. 10일(한국시간) 아이폰 6+와 함께 공개됐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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