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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신세경 "남자 5명과 혼숙? 아저씨가 가슴 만져?"

  • 송고 2014.09.11 10:12 | 수정 2014.09.11 10: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첫 방송부터 '좌충우돌' 하루 일과… 연기내공 엿보여 호평

배우 신세경이 다사다난한 캔디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KBS2 '아이언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세경이 다사다난한 캔디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KBS2 '아이언맨' 방송화면 캡처

‘아이언맨’에 출연중인 배우 신세경이 첫 방송부터 지치지않는 무적 캔디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첫 회에서는 여주인공 세동(신세경 역)이 다사다난한 하루를 힘차게 이겨나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세동은 집주인에게 남자들과 혼숙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고, 세동은 발끈하며 집주인을 쫒아냈다.

실제로 그의 방에는 다섯 명의 남자들이 있었고, 이들의 정체는 방송말미까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날 세동은 회사를 팔고 미국으로 도망가려는 회사 사장을 잡기 위해 공항까지 추격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사장을 만나기 위해 남자 화장실 앞에서 몸을 숨기고 기다렸고, 이 때 화장실 앞을 지나던 한 중년 남성이 넘어지면서 세동의 가슴을 만졌다.

세동은 “이 아저씨가 내 가슴을 만졌다”고 소리지르며 남성을 때려눕혔고, 결국 폭행죄로 경찰서로 향했지만 다행히도 때려눕힌 남성이 수배범으로 밝혀지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캔디걸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신세경의 연기 내공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이언맨’은 화(火)를 주최하지 못하는 다혈질 홍빈(이동욱)과 마음이 따뜻한 여자 세동(신세경)이 만나 그리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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