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행 비행기 시간표·가격에 대한 정보 출력했을 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이 유럽행 항공권을 미리 구입했다는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이지연 측은 계획 범죄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12일 이티뉴스는 보도했다.
이지연의 변호인은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행 항공권을 미리 구입해뒀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이지연 씨가 소지하고 있던 것은 항공권이 아니라 스위스 행 왕복 비행기 시간표와 가격을 검색한 결과를 출력한 종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결과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문제될 내용이 있다면 직접 해명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지연, 언플 효과에 여자 측 주장은 기사화되지 않네”, “이병헌 이지연, 재판에 영향 줄 수 있으니 언급 자제”, “이병헌 이지연, 해명할 때마다 말이 다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병헌은 모델 이지연과의 내연관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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