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포르쉐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에서 12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4년 1월부터 8월까지 포르쉐의 판매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파나메라는 23%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만6천700대의 파나메라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인도됐다. 2세대 카이맨 역시 7천200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6%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포르쉐는 유럽에서 약 3만9천대, 중국에서 약 2만8천대, 미국 시장에서 약 3만2천대의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5%, 12%씩 성장한 결과다.
베른하르트 마이어 포르쉐 AG의 세일즈&마케팅 임원은 "올해 포르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몇몇 시장의 불확실한 상황에도 유럽 내 두 자리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는 뉴 카이엔이 향후 수 개월간 강력한 성장을 이끌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를 통해 포르쉐의 질적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