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출현 후 사진 찍어대, 대리기사… 적대적이며 매우 격앙된 상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행인들이 돌연 출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팩트TV는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에 대해 “김 의원이 현장에 돌연 등장한 행인들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며 김현 의원과의 통화 인터뷰 내용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대리운전 기사와) 명함 건으로 잠시 옥신각신한 사이 어디선가 젊은 사람 여러 명이 갑자기 나타나서 사진을 찍어댔다”며 “그들이 그 시각에 어떻게 그 현장에 나타났는지, 또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할 따름이다”며 행인들의 갑작스런 출현 배경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또한, 김 의원은 대리운전 기사가 “‘왜 기다리게 하느냐?’ ‘우리가 봉이냐’ 등의 말을 하는 등 당시 대리기사는 대단히 격앙돼 있었고 적대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 정신상태가 이상하다. 술 때문이야~”, “김현, 그놈의 술이 웬수”, “김현, 막아줄 수 가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일 대리기사 폭행 물의를 빚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임원 9명이 사퇴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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