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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오연서·전혜빈에 돌직구…“여배우들 신경전 치열”
- 송고 2014.09.19 08:39 | 수정 2014.09.19 08: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드라마서 배우 의상 톤 안 겹치게 조정·시상식 드레스 위해 스타일리스트 선점
배우 박주미가 지난 1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여배우들 간의 신경전에 대해 털어놨다.ⓒ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주미가 여배우들의 신경전에 대해 폭로했다.
박주미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배우들 간의 신경전이 대단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MC 유재석은 “같은 작품을 하는 여배우들끼리 신경전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오연서는 “전 잘 모르겠다”고 웃어 넘겼고 전혜빈도 “무딘 편이라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박주미는 “솔직하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박주미는 “촬영장에서 여배우 의상 때문에 신경전이 엄청 치열하다”며 “한 드라마 안에서도 상대 배우와 의상 톤이 겹치지 않도록 먼저 찍는 배우에 맞춰 다른 배우가 옷을 갈아입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상식의 경우에도 좋은 드레스를 입으려면 유능한 스타일리스트를 선점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고 털어놨다.
박주미의 폭로를 접한 네티즌은 “박주미, 돌직구 대단해”, “박주미, 40대라니 믿기지 않네”, “박주미, 방부제 먹은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50대 대표 금보라, 40대 대표 박주미, 30대 대표 전혜빈, 20대 대표 오연서, 10대 대표 김새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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