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싸움한 꼴…질책은 계속하겠다"·네티즌 "찜찜해"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신주학 스타제국 대표를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문준영은 22일 오전 6시 50분경 자신의 SNS에 “오늘 하루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소됐다”는 글을 통해 갈등이 해결됐음을 알렸다.
그는 “저의 진심에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문준영은 “막상 일을 치르고 나니까 초라하다”며 “집안 싸움한 꼴”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만 피 보신 거다”라며 “저희 사장님 혼자 남은 게 싫다”고 화해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문준영은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다”며 “저처럼 싸움 구경 시키고 같은 편이 돼 지켜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는 “저는 이제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을 지키겠다”며 “특히 우리 ZE:A'S 너무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준영은 신주학 대표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무슨 내용이 있는지는 저희만 알겠다"며 "눈물을 봤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 21일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향해 "9명 아들들이 벌어온 피 같은 돈 어디갔느냐"며 수익 배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뒤 계약서 내용을 공개하는 등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준영 신주학 비판, 잘 해결된 건가?”, “문준영 신주학 비판, 외압있었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문준영 신주학 비판, 하루만에 사태 종료? 뭔가 찜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