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출범 3주년을 맞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예산안이 14조3천억여원으로 정해졌다.
미래부는 2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브리피을 갖고, 2015년도 미래부 예산안이 올해 대비 4.8% 증가한 14조3천136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발표했다.
경상적 경비가 대부분인 우정사업을 제외한 내년도 미래부 예산 증가율은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5.7%보다 높은 8.2% 수준으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이 집중 투자된 결과다.
미래부 R&D 내년도 예산은 올해 6조839억원에서 4천205억원 늘어난 6조5천44억원으로 편성됐다. 6.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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