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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9년 양궁사랑' 아시안게임 큰 결실

  • 송고 2014.09.28 21:15 | 수정 2014.09.28 21:1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정몽구 회장부터 정의선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지원 덕에 세계 최강 탈바꿈

대한민국의 남녀 궁수들이 이번 2014 아시안게임에서 27일과 28일 양일 간 양궁 종목에 걸린 8개의 금메달 중 5개를 획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통 큰 지원이 화제다.

지난 1984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사장이었던 정몽구 회장은 LA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을 본 뒤 양궁 육성을 결심하고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현대정공에 여자양궁단을 창단하고 이어 현대제철에 남자양궁단을 창단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1985년에서 1997년까지 4번의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역임하면서 29년간 양궁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첨단 장비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약 380억원 이상의 투자와 열정을 쏟았다.

정의선 부회장 또한 2005년부터 부친에 이어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아 오며 대한민국 양궁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여자 리커브 예선 라운드가 시작된 지난 23일에도 점심시간을 활용, 양궁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과 관중석, 선수들의 대기 장소 등의 안전 상황을 체크했다.

이후에도 정 부회장은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경기장을 찾아가 경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등 선수단을 독려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4억원 시상 이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5억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6억5천만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5억4천만원, 2012 런던올림픽 16억원 등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총 37여억원 이상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선수와 코치진의 노력, 국민적 성원,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후원 등에 힘입어 한국양궁은 지난 1984년 LA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금메달 1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지난 1978년 방콕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금메달 2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를 차지하며 세계 최강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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