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 참여 기회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 제공
현대차그룹은 전국 10개 지방 도시에서 '2014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손잡고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26일 충남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인형극 '커다란순무'를 시작으로 강원 양구, 강릉, 경북 영덕, 안동, 경남 거제, 전북 익산 및 완주, 전남 곡성, 인천 강화 등 전국 10개 극장에서 열린다.
총 40회의 공연 중 절반을 주말 또는 저녁 시간으로 배치해 가족 단위 관람을 장려하는 한편 관람할 수 있는 인원도 지난해에 이어 1만5천여명으로 확대했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감성을 복돋우는 과정이자 권리"라며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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