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등산객을 뒤로한 화산재 구름같이 일어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순간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등산객이 촬영한 일본 화산 폭발 순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창한 가을 하늘을 뒤로 영화에서나 볼법한 분진이 하늘을 가득 메울 기세다. 특히, 화산 폭발을 뒤로하고 하산하고 있는 등산객과 순식간에 하늘을 검게 메운 화산재가 당시의 공포를 실감케 했다.
29일 일본 경찰은 “지난 27일 온타케산 분화에 따른 화산재 낙하 등으로 31명 심폐정지, 40명 중경상, 43명 행방불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대단한 용기일까 어떻게 찍은거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촬영한 사람은 살았는데. 대피소에 피신한 분들이 많이 숨지신 듯”,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자연재해가 끝이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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