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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창조경제 확산, 민간투자 이끌 방안 있다”

  • 송고 2014.09.29 16:17 | 수정 2014.09.29 16:18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창조경제 성과 발표회서 ‘규제개선·예산지원·관련법률 제개정’ 제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창조경제 사례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창조경제 사례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경제성장이라는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민간의 활력과 투자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규제개선, 예산지원, 관련 법률의 제개정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9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현재까지 거둔 창조경제 민간 사례를 직접 소개하면서, 향후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 사례 발표 브리핑을 하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발표되는 창조경제 사례들은 토양에 심어진 씨앗들이 틔운 새싹들로 앞으로 거친 비바람과 가뭄 등의 역경을 이겨내고 창조경제의 알찬 성과로 결실을 맺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발표된 창조경제 성과물들 보면,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화까지 연결된 것과 기술적 한계에 봉착한 중소기업이 출연연의 기술지원으로 돌파구를 찾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것, 기존 연구소기업과 달리 대규모 팀 창업으로 성공가능성을 높여 외부투자를 유치한 것 등이다.

이에 최 장관은 이같은 성과와 더불어 민간의 활력과 투자,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를 벤처·중소기업 등과 잘 연결해 기존 기업들이 창조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제조업, 농업, 의료·바이오 등 개별산업 분야의 고도화·창조화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문을 두드려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벤처의 판교, 지식·문화의 홍릉 등을 중심으로 창조경제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산업단지 등을 창조공간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창조경제 실현계획’ 발표 이후 벤처기업 수와 벤처투자액이 증가하는 등 벤처·창업 과련 시장상황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된 상태다.

실제 미래부에 따르면, 벤처 기업수는 2012년 2만8천193개에서 2013년 2만9천135개로 약 1천개의 기업이 늘었고, 벤처투자액은 1조2천333억원에서 1조3천845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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