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셜 레딧서 ‘엄마 아프다. 행복 돈으로 살 수 없다’ 밝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의 애도글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수만 프로듀서의 아들이 쓴 걸로 추정되는 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미국 웹사이트 '레딧'에는 ‘SM 이수만 아들 미국 소셜 레딧에서 토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된 바 있다.
게시자 Keva_suta는 “나는 SM이라는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회장의 아들이야. 17살이고 아직 운전면허증은 없어.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은 미국 LA에서 했고 그 이후로는 한국에서 지내. 무엇이든 물어봐!”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도 다른 사람들처럼 일상적인 문제가 있어. 엄마는 많이 아프셔. 매일 같이 마지막일 그 날이 두려워. 요즘 아빠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라며 “돈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어. 내가 하는 이야기들이 이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사망한 사실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지난 2012년 12월이었으며,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아들, 17살”,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아들, 미국인 아님?”,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아들, 군대 안간다는 놈이 평범한 삶을 사는거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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