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배경, 소년·소녀 감성적인 사랑이야기 담아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의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됐다.
6일 서태지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 곡인 ‘소격동’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격동' 뮤비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소년·소녀의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제3자인 아이유의 시선으로 관망하듯 풀어낸 구성이 눈길을 끈다.
특히 노래의 배경이 된 서울 종로구 소격동은 서태지가 어린시절 자란 동네이며, 뮤비 속에 그려진 1980년대는 서태지가 사춘기 시절을 보냈을 시기라는 점에서 서태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소격동’은 서태지가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아이유와 서태지가 각각 다른 버전으로 녹음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곡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소격동 뮤비 아련한 느낌”, “소격동 뮤비 속 아이유 이뻐”, “서태지 첫사랑 이야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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