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도혜옥' 친딸 연민정 무조건 사랑하며 장보리에 악행 일삼아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연민정 역)의 친모로 열연 중인 황영희(도혜옥 역)가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황영희는 6일 연예 매체 OSEN과의 인터뷰에서 “결말은 정말 버라이어티하고, 스펙터클하다”며 “남은 두 편이 한 편의 영화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영희는 “상상 초월의 배꼽 잡는 이야기가 있다”며 “빵 터지는 장면 기대하실만 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종방까지 긴박한 스토리가 이어지니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황영희는 극중 친딸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유로 오연서(장보리 역)에게 악한 행동을 일삼았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 켠에 죄책감을 가진 인물을 열연해 네티즌으로부터 “보면 화가날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왔다 장보리’ 결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빵 터질만한 게 뭘까”, “왔다 장보리 결말, 그래도 연민정, 도혜옥 용서는 안된다”, “도혜옥처럼 벌 받을 사람은 확실하게 벌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화제를 몰고 온 ‘왔다 장보리’는 오는 12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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