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금녀벽 무너뜨려
남극세종과학기지 28년 금녀의 벽이 무너졌다.
지난 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제 28차 월동연구대장에 안인영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생물학자인 안인영씨는 지난 1991년 남극하계연구대 첫 여성 대원으로 남극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극지연구소 극지생물연구실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안인영 신임 남극기지 월동연구대장은 오는 11월 24일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를 이끌고 남극세종과학기지로 떠나 1년간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안인영 멋있어요”,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안인영 대단하다”, “쉽지 않았을텐데 자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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