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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알고도 유통…“불매운동 가자”

  • 송고 2014.10.14 17:45 | 수정 2014.10.14 17: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대장균군 품질검사 통해 멸균 처리하는 게 제조 과정" 해명

지난 13일 대장균 시리얼로 논란을 빚은 동서식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질 조짐이다. ⓒ동서식품·SBS 뉴스 화면 캡처

지난 13일 대장균 시리얼로 논란을 빚은 동서식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질 조짐이다. ⓒ동서식품·SBS 뉴스 화면 캡처

대장균 시리얼로 논란을 빚은 동서식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질 조짐이다.

14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동서식품 불매운동’ 서명이 올라왔다. 이 서명을 제안한 네티즌은 “먹는 것으로 장난하는 이들에게 본 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악순환을 끊으려면 소비자인 여러분이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충북 진천공장에서 해당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의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대장균군 수치를 낮추는 방식으로 완제품을 만들어 유통시켰다.

이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살균 과정을 거치면 대장균이 사라지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며 “대장균군은 반제품 상태에서 검출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대장균군을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검출하고 멸균 처리하는 것은 제조과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을 싸늘하기만 하다. 오히려 식품 안전에 대한 불신만을 부채질한 꼴로, 동서식품은 분노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박 내가 먹던거”,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어떻게 하길래 제조과정에서 대장균이?”,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믿고 먹을 게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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