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 수석 디자이너로 행사 참석·중화권 사업 확장 타일러권이 도맡아
그룹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가 디자이너와 사업가로서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5일 유명 백화점 ‘레인크로포드’ 측의 말을 인용, 제시카가 최근 중국으로 떠났으며 오는 16일 상해에서 백화점 1주년 축하 행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 ‘블랑’의 수석 디자이너 자격으로 해당 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는 출국 사실을 SM엔터테인먼트에 따로 알리지는 않았으며 남자친구 타일러 권도 동행했다.
제시카는 이번 중국 행사를 통해 중화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블랑’의 중화권 브랜드 입점은 타일러가 도맡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시카는 브랜드 이름을 ‘블랑’에서 ‘블랑&에클레어’로 변경했다. ‘블랑&에클레어’ 측은 ‘에클레어’ 라인은 의류와 향수, 엑서사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세컨 라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시카의 블랑이 일본 선글라스 브랜드 ‘블랑’과 유사하다는 논쟁이 일자 뒤늦게 바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시카 빨리도 움직인다”, “그래 중국 시장만 잡으면 한국이 무슨 소용이니”, “난 팬이었는데 이젠 제시카가 애증의 대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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