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 찌고 5분 간 뜸 들여야…찌는 중간 뚜껑 열면 안돼
킹크랩 가격이 폭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조리법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은 지금을 값비싼 킹크랩을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는 셈.
15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킹크랩은 최상급 기준 1kg당 3만5천원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현재 인터넷상에 오픈된 레시피에 따르면 킹크랩은 뒤집어 찌는 게 중요하다. 게껍질 안 게장이 게살 속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야 맛있는 킹크랩 찜이 완성되기 때문.
또한 30분간 찌고 5분 정도 뜸을 들여야 하며, 찌는 중간 냄비 뚜껑을 열면 오히려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킹크랩에는 심장과 간장을 강화시키는 타우린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껍질에 든 키틴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이 부족한 만큼 토마토 등을 구워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킹크랩 가격 폭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킹크랩 가격 폭락, 그래도 3만원이라니!”, “킹크랩 가격 폭락, 맛있겠다”, “킹크랩 가격 폭락, 수산시장 가야 살 수 있는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킹크랩 가격 폭락은 수입을 독점하려다 실패한 수입업자가 사재기한 물량을 헐값에 처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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