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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총리 개인적 행동"

  • 송고 2014.10.17 13:31 | 수정 2014.10.17 13: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ASEM·APEC 참가 및 중국과 정상회담 추진…참배는 안할 듯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사진의 왼쪽이 아베 총리가 보낸 공물의 모습.ⓒ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사진의 왼쪽이 아베 총리가 보낸 공물의 모습.ⓒ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베 총리는 도쿄 중심가인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가을 제사를 지낸다.

공물 명의는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로 했으며, 아베 총리는 공물을 보낸 뒤 ASEM에 참가한 만큼 직접 참배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음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만큼, 가을제사에는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공물 봉납에 대해 "개인적인 행동으로 정부가 견해를 내놓을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현직 일본 총리로는 7년 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아시아 각국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겉과 속이 다르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저 신사 언제 폭파함?”,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그러면서 대화를 원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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