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6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245,000 829,000(0.89%)
ETH 3,528,000 41,000(1.18%)
XRP 728.5 4.2(-0.57%)
BCH 510,000 13,400(2.7%)
EOS 652 4(0.6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제보자' 실존인물 "황우석, 장애인 아이에게 임상실험하려 했다"

  • 송고 2014.10.20 15:36 | 수정 2014.10.20 15: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영화 '제보자' 토크쇼서 과거 '황우석 사태' 비화 털어놔

류영준 강원대 병리학과 교수가 ‘황우석 사태’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영화 '제보자' 포스터

류영준 강원대 병리학과 교수가 ‘황우석 사태’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영화 '제보자' 포스터

영화 ‘제보자’의 실존 인물인 류영준 강원대 병리학과 교수가 ‘황우석 사태’ 당시의 비화를 공개했다.

류영준 교수는 지난 15일 ‘영화 <제보자>의 실제 주인공과 친구들’ 토크쇼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줄기세포 11개 발표 이후 황우석 교수가 사지마비상태인 장애인 아이에게 임상실험을 하려고 했다”며 “그 아이는 나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연구성과가 거짓이라는 걸 알았기에 아이가 염려됐다”며 공익제보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후 황우석 박사가 연구원의 난자를 반강제적으로 제공 받는 모습을 보고 연구소를 떠나게 됐다”고 말하며 “2년 정도 실직상태에 있었고, 아내와 아이와 함께 단칸방에 살 때였는데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우석, 영화 ‘제보자’보다 더 심했네”, “황우석, 진짜 사기꾼이었어 진짜”, “황우석, 국민이 더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6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파장을 일으킨 황우석 박사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제보자’는 지난 19일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6 01:26

94,245,000

▲ 829,000 (0.89%)

빗썸

10.26 01:26

94,272,000

▲ 804,000 (0.86%)

코빗

10.26 01:26

94,267,000

▲ 837,000 (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