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시니어부 합쳐 금2·은3·동2 획득 종합 1위 달성
한국이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1일 우리나라가 키르키스탄 비슈케크와 촐폰아타에서 열린 2014 제19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79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서는 주니어부 안형서(경기과학고) 군과 시니어부 송승욱(광주과학고) 군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더불어 참가 학생 7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15세 이하 주니어부와 18세 이하 시니어부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한국은 2003년 제8회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미래부는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천문 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자랑스럽다”,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멋지네”,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똑똑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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