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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집안싸움…구단 ‘공필성’ VS 선수단 ‘장재영’?

  • 송고 2014.10.27 14:13 | 수정 2014.10.27 14: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프런트 야구 논란

왼쪽 공필성 수비코치·오른쪽 장재영 트레이너 코치ⓒ롯데 자이언츠

왼쪽 공필성 수비코치·오른쪽 장재영 트레이너 코치ⓒ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감독 선임 문제를 두고 선수단과 마찰을 빚고 있다.

27일 OSEN에 따르면, 롯데는 선수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장재영 트레이너 코치와 이진오 수석 트레이너의 보직을 상동 재활군으로 변경했다.

이들은 구단으로부터 보직변경에 대한 어떠한 이유도 듣지 못했으며, 장재영 코치는 그 자리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영 코치는 롯데 선수들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다. 그는 선수들의 아픔을 뒤에서 잘 보듬어주고, 또 선수들은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이 힘들 때도 찾아가 조언을 얻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점잖고 또 바른 소리를 잘한 것으로 알려진 장재영 코치는 10년 가까이 헌신한 구단으로부터 버림받은 모양새가 됐다.

특히 새로 들어오게 된 트레이닝코치가 구단 운영 최고위층 인사와 사적으로 아는 사이라는 게 알려지며 선수단도 술렁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선수는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코치님을 보낼 수 없다. 이제 선수들은 믿고 속마음을 터놓을 분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앞서 롯데 소속 선수단은 프런트 야구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구단 측 인사인 공필성 코치의 감독 임명에 반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롯데 자이언츠 사상 초유 사태다 정말”, “롯데 자이언츠 공필성 장재영 어떤 사이일까”, “공필성 장재영 코치는 무슨 생각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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