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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회초리 맞으며 사죄해…“곤장정도는 돼야”

  • 송고 2014.11.07 13:48 | 수정 2014.11.07 13: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네티즌 의견 엇갈려 “쑈하지마” vs “용기있다”

방송인 붐이 회초리를 맞으러 다니고 있다.ⓒE채널 '용감한 작가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붐이 회초리를 맞으러 다니고 있다.ⓒE채널 '용감한 작가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붐이 회초리를 맞으러 다니면서 사죄의 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 붐은 박원우 작가의 솔루션 ‘프리 회초리’를 선택해 9년째 자신과 함께 한 매니저를 시작으로 직접 회초리를 맞으러 다니며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붐은 개그맨 김준호를 찾았고, 이에 김준호는 “내가 무슨 자격이 있느냐”면서 “무대쟁이들은 무대 못 서면 삶의 이유가 없다. 이미 낙인이 찍혀있다. 그러나 방송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아는 사람은 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붐 회초리 엠씨몽도 하는데 뭐”, “붐 회초리 두 번 실수 하지 마시길”, “붐 회초리 용기있습니다”, “붐 회초리 곤장정도는 되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붐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돼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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