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관광 3사 공동 여행상품 기획
롯데면세점이 일본 주요 여행사들을 초청해 일본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2롯데월드 오픈을 기점으로 한국 관광과 쇼핑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제2롯데월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일정 동안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은 일본 VIP 고객들과 함께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관람하고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견학에 이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했다. 이후 롯데호텔 본점으로 이동, 웰컴 리셉션까지 일정을 진행했다.
김성준 롯데면세점 일본판촉팀장은 "일본인 관광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광 3사가 힘을 합쳐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제2롯데월드가 일본인들의 새로운 관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4일 일본 간사이 공항점을 오픈했고 일본인 전용으로 구축된 일문 인터넷면세점을 오픈하며 일본인 관광객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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