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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 정리…"지저분했다"
- 송고 2014.11.14 14:04 | 수정 2014.11.14 14:0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만취 해프닝 대해 "미안합니다"
줄리엔강이 만취 해프닝에 대해 사과했다.ⓒMBC '헬로 이방인' 방송 캡처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과거 자신의 만취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줄리엔강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 새 멤버로 합류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줄리엔강은 만취 해프닝에 대해 "자숙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 들어오기 전에 좀 미안했다"며 "김광규 형이 혼자 하는 거 힘들다고 내게 부탁했다. 그래서 한 번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 출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날 왜 그랬냐는 김광규에 질문에 줄리엔강은 "솔직히 그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원래 술을 잘 못 먹는데 먹었다"고 답했다.
또 줄리엔강은 "편의점 의자는 왜 정리한 거냐"라는 질문에 "평소엔 저도 그렇게 청소를 안 하는데, 편의점 주변이 지저분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줄리엔강은 "실수를 크게 했는데, 진짜 일부러 한 것은 아니다"라며 "정말 미안합니다. 그 일을 계기로 술을 끊었다"고 전했다.
앞서, 줄리엔강은 지난 9월 18일 술에 취해 강남구 역삼동 거리를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활보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파출소로 인계된 바 있다.
줄리엔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줄리엔강, 너무 많이 마셨구나", "줄리엔강, 정리의 신", "줄리엔강, 귀여운 해프닝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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