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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희생자, ‘결혼 두 달 앞두고’ 참변…안타까운 사연

  • 송고 2014.11.17 09:20 | 수정 2014.11.17 09:2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후배 구하려다 불길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전남 담양 펜션 화재 현장.ⓒ연합뉴스

전남 담양 펜션 화재 현장.ⓒ연합뉴스

전남 담양 펜션 화재 희생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9시 40분께 전남 담양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일어난 화재로 사망한 네 명 가운데 결혼을 두 달 앞둔 새신랑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화재의 희생자들은 동신대학교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회원 고모(18)양과 동문 졸업생 정모(30)씨 등 네 명으로, 이들은 여자 후배인 고씨를 구하려다 불길을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참변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된 시신의 상태가 뒤엉켜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후배를 끌어안고 불길을 막으려 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결혼을 불과 두 달 앞둔 새신랑이 포함돼 있어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결혼 두 달 앞두고 후배 구하려 희생하다니 슬프다”, “새신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용기있는 선배들 의사자 지정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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