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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개체 수 급감…'아기곰 80마리 중 2마리 살아'

  • 송고 2014.11.19 17:32 | 수정 2014.11.19 17: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천600마리 중 900마리 남아…바다 얼음 녹아 물개 개체 감소 원인

미국 지질조사국과 캐나다 환경청 연구진은 최근 공동조사 결과 북극곰 개체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미국 지질조사국과 캐나다 환경청 연구진은 최근 공동조사 결과 북극곰 개체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다얼음이 사라지면서 북극곰 개체수가 지난 10년 새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현지시간) NBC 방송은 생태학 저널 ‘이컬라지컬 애플리케이션스’(EA) 최신호를 인용, 미국 지질조사국과 캐나다 환경청 연구진의 연구 결과 알래스카 북극곰 개체수가 2001년~2010년 동안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2001년 보퍼트해 남부와 캐나다 북서부 지역에 태그를 부착한 북극곰을 방사하고 2010년까지 개체수를 추적했다. 그 결과 2004년 1천600마리였던 북극곰은 2010년 900마리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끼곰의 생존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04년~2007년 연구진이 추적한 새끼 북극곰 80마리 가운데 살아남은 건 2마리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지질조사국의 제프 브로매긴 박사는 “여름철 바다얼음이 녹아 물개가 줄어들었다”며 “그로 인해 북극곰 새끼들이 굶어 죽었다”고 설명했다.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안타깝다”,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이러다 멸종되면 어떻게 하니”,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새끼들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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