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대신 한국어 인사 ‘눈길’
‘썸남썸녀’ 사유리와 양평이형의 첫 만남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 양평이형(본명 하세가와 요헤이)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본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첫 만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평이형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유리와의 ‘폭소유발’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씨를 봤다.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왜 ‘콘니치와’로 안했지 서로…”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 모두 일본 출신이라는 점에서 일본어 인사가 익숙할 법 했지만, 한국어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이들이 무의식중에 한국말로 인사를 나눴다는 점이 웃음을 더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핑크빛기류?”,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일본어를 까먹었다”,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매력포텐터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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