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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뉴 CLS클래스' 출시…8천500만원부터

  • 송고 2014.11.25 10:04 | 수정 2014.11.25 10:0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4도어 쿠페 새로운 세그먼트 개척한 CLS클래스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

벤츠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클래스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 CLS에서 뉴 CLS클래스를 공개했다.

뉴 CLS클래스는 갤러리 CLS라는 공간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영상과 거울을 이용한 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벤츠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뉴 CLS클래스는 첨단 라이트 시스템을 갖춘 컬트 디자인이 돋보인다.

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적용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강조했다. 사이드 미러 위치를 높여 윤곽을 더욱 두드러지게 했으며 A 필러 부근에서 전방위 시야를 향상시켰다.

뉴 CLS클래스에는 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각각 통제된다.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보여주는 어댑티브 어시스트 플러스와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세팅으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기술이 결합한 헤드램프 컨트롤 시스템으로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한다.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반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이스트 플러스를 비롯해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가 기본 적용됐다.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최고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신형 COMAND를 기본으로 탑재해 한국형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전화 및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작동이 가능하다.

차량 뒤와 주변 상황을 대형 COMAN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줘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벤츠가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 시스템 및 TPMS 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과 더불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뉴 CLS클래스의 라인업은 4가지로 CLS 250 블루텍 4MATIC 8천500만원, CLS 400 9천990만원, CLS 63 AMG 4MATIC 1억5천490만원, CLS 63 AMG S 4MATIC 1억6천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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