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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감자 결정, 주주들 반발

  • 송고 2014.12.03 17:01 | 수정 2014.12.03 17:0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215대 1 감자 결정…주주들 1주당 ‘23원’ 반대

이지건설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동양건설산업이 215대 1의 감자를 결정하면서 주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일 동양건설산업주주모임이 동양건설산업의 회생계획변경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동양건설산업의 215대 1의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천296만2천666주(100%)의 기존주주들은 출자전환 후 재병합 및 신주발행 후 6만1천379주(2,54%)가 되는 반면, 이지건설은 216만주(89.45%)가 돼 인수사만 배불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주주들은 강력 반대하고 있다.

류승진 동양건설산업주주모임 회장은 “이런 식이면 주주들 1주당 가격은 23원이 된다”며 “주주들은 이미 상장폐지를 통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전 재산을 잃은 주주들을 두 번 죽이는 이번 회생계획변경계획안은 허가되선 안된다”고 말했다.

주주들모임은 이를 막기 위해 대법원과 청와대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어 류 회장은 “앞으로 변경회생계획을 위한 관계인집회 금지가처분신청, 이지건설과의 M&A본계약 무효소송신청, 회생계획변경안에 동의한 우리은행 등 채권자들에게 철회요청 내용증명 발송 등 강력한 주주들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파라곤(PARAGON)’ 브랜드로 유명한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10월 30일 이지건설과 M&A 본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인수대금은 160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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