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대출 11월말 현재 1조 2240억…은행권 최대실적
67개 희망금융플라자 운영 등 '따뜻한 금융' 적극 실천
신한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17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YWCA 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 활동 평가 시상식에서 '2014년 서민금융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상 수상'은 은행권 최초로 그룹의 모토인 '따뜻한 금융' 실천과 지속적인 서민금융 지원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 서진원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발족해 따뜻한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초 은행장 직속의 따뜻한금융 추진단을 설치해 서민금융 분과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올해 상반기에 은행권 최초 누적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11월말 현재 1조 2천240억원을 지원해 은행권 최대금액을 기록 중이다.
또한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67개의 '희망금융플라자'를 운영하며, 서민고객 고금리적금 상품인 '새희망적금' 활성화,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채무조정제도인 '가계부채 힐링프로그램', 정성적 신용평가요소를 반영한 '사회적기업 전용대출' 출시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서민금융 지원에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행복을 구현하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객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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