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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열도 발언' 이어 태양까지… "가요대전 허술"

  • 송고 2014.12.22 16:34 | 수정 2014.12.22 16:3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두 번의 마이크 고장과 인이너 문제로 당황

태양이 음향시설 문제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었다.ⓒ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

태양이 음향시설 문제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었다.ⓒ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

SBS ‘가요대전’에서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열도'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빅뱅의 태양이 마이크 고장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어 '가요대전‘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

태양은 지난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4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Good Boy' '눈코입’ 그리고 팝스타 제프 버넷과 ‘Call You Mind'을 불렀다.

태양은 '눈코입' 무대에서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지만 프로답게 잘 넘어 갔다. 그러나 제프 버넷과의 협연 초반, 마이크 혹은 인이어에 또다시 문제가 생기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부에서도 태양은 빅뱅의 지드래곤과 꾸민 'Good Boy' 무대 초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확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송민호는 진행을 하던 도중 "대한민국 열도를 뒤흔드는 보이그룹의 메가 스테이션"이라고 소개했고 해당 발언은 논란이 됐다. 그러나 이는 ‘가요대전’ 대본에 고스란히 적혀있는 것이 확인돼 SBS 측 역시 비난의 칼날을 비켜갈 수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민호 열도 발언, 가수 실수가 아니고 음향시설 문제구만" "송민호 열도 발언, 준비 진짜 허술하다" "송민호 열도 발언, YG 원수 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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