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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청산 수순…김준호 떠나나

  • 송고 2014.12.22 14:26 | 수정 2014.12.22 14:3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횡령 사건 이후 회사측과 갈등 심화, "개그맨 15명 추려낼 것"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김준호 페이스북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김준호 페이스북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으며 결국 청산 수순을 밟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공동대표인 김우종씨가 이달 초 회삿돈을 횡령해 도주하면서 현재 권한대행 역할을 맡은 A 이사가 2대주주와 회사 청산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측과 김준호 공동대표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회사측은 김준호에게 수익의 85%를 분배하면서 경영악화가 가속화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준호씨는 몇몇 개그맨들을 데리고 회사를 떠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은 약 40여명이며 이 가운데 유명 개그맨 A씨는 1억8천여만원을, B씨는 1억5천여만원을 받지 못했고 나머지 신인 개그맨과 연습생들 역시 크게 동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부 균열이 심각하다. (김준호가) 자신을 믿고 따르던 소속 개그맨을 다 챙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일부 개그맨 15명 정도를 추려내 이들과 함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준호가) 며칠 전 소속 개그맨들을 불러 모아 살 길 찾으라고 얘기하면서 김 씨가 눈독을 들인 15명과 별도로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만을 알려주기 위한 정리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제 개콘 닥치고에서 김준호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꿈 꿨다”다고 하더만 자기 얘기하는 거였어" "KBS 연예대상만 타면 왜이리 안좋아지는 일이생기냐" "김준호만 죽이려고 해 아휴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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