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액자' 워스트 1위 등극
원치 않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해 결별하는 커플이 있을까?
머니투데이는 미국 CNN 방송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남녀를 불문하고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 1위에 ‘사진액자’가 꼽혔다고 24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진액자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라 골칫덩어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추억이 깃든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선물하면 의미가 있겠지만, 이마저도 연인의 경우 결별하게 되면 처치 곤란이 된다.
최근 CNBC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크리스마스 날 선물 하나 때문에 싸우고 헤어지는 커플의 사례가 많아, 대다수의 연인은 아예 선물을 주고받지 않기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받기 싫은 선물 목록에는 지갑, 벨트 종류 등 지나치게 실용성에 치우친 선물, 화장품이나 향수처럼 개인별 선호도가 극명한 선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살 때 워스트 골라내야지”, “크리스마스 이브 워스트 선물 진짜 조심해야 겠군”, “크리스마스 이블 선물 베스트는 뭘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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