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이어온 사랑 결실 맺어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혼전 임신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했다.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5일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오랜 시간 두 사람이 상의 끝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양 측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두 사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합니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양 측은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무열 역시 이날 팬카페를 통해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1월 지인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처음 만난 바 있다. 이후 만난 적은 거의 없지만 전화 통화를 자주하며 관계를 유지해 왔다. 열애 공개는 김무열의 취중 트위터로 들통 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승아 김무열 결혼, 축하한다" "윤승아 김무열 잘 어울린다" "윤승아 김무열, 드디어 결혼 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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